[Review]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김한재 著, 성안당)

ChatGPT 이후 생성형 AI 시대가 열린 것 같습니다. 이제는 글이나 그림, 음향, 심지어 동영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에 대한 뉴스가 매일 매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가시화되면서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은 창작 영역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다양한 창작 영역에서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이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제 생성형 AI는 단순히 창작 과정을 자동화하는 차원을 넘어 인간의 창의성과 상호작용하며 창작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출간된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김한재 著, 성안당)”은 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챗GPT 등 최신 생성형 AI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웹툰에 접목하는 방법론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책입니다. 

이 책은 AI가 웹툰 만화 창작 과정에서 스토리 기획자, 콘티 작가, 배경/소품 디자이너, 채색가 등 다방면에서 창작자의 어시스턴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캐릭터 디자인, 배경 디자인, 콘셉트 아트, 텍스트 생성 등 웹툰 만화 제작의 전 과정에서 AI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디테일한 설명과 예시로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프롬프트(prompt) 작성법을 소개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세밀한 뉘앙스 차이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방법, 챗GPT와 미드저니에서 강력하고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지요.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기술들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AI가 인간의 모든 창작 활동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AI가 창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창작자들이 본질적인 부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것이라는 점에서 창작 영역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생성형 AI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또한 웹툰이라는 창작 영역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로 연습해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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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