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의 첫 노션 마스터북(이유미 著, 비즈니스북스)"은 디지털 생산성 도구인 노션(Notion)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종합 가이드북입니다. 이 책은 노션의 다양한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노션의 기본 기능부터 고급 활용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용성과 접근성입니다. 노션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노트 정리 등의 실용적인 예제를 통해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노션을 효율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주차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주 차에서는 노션과 친해지는 초보 과정을 다룹니다. 시간은 줄이고 전문성은 높이는 문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페이지와 블록을 만들고 임베드하여 웹에 게시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노션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2주

 차에는 데이터베이스를 파헤치는 과정을 다룹니다. 기초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속성을 추가하며, 필터, 정렬, 그룹화로 원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또한 웹클리퍼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이 과정은 노션의 핵심 기능인 데이터베이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3주 차에서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기법을 익힙니다.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상세 페이지 템플릿 따라 하기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 부분은 특히 직장인이나 팀 단위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4주 차에는 노션 고수가 되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올인원으로 시스템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며, 연간, 월간 플래너 및 내부 템플릿 페이지를 만들고 업무 관리 시스템까지 구축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노션을 자신의 업무와 일상에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은 최신 기능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노션 AI로 10배 쉽게 글쓰는 기술, 새로운 노션 캘린더 앱 사용법, 일잘러를 위한 실생활 템플릿 활용법 등 최신 기능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수천 개의 템플릿 복제, PARA 분류법으로 대시보드 제작, 노션 캘린더 앱을 구글 캘린더와 연동, 크롬 확장 프로그램 활용 등과 같은 고급 기법들도 소개하고 있어, 노션 사용자들의 실력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책 곳곳에 수록된 QR코드는 저자가 직접 제작한 수많은 템플릿들과 노션 마스터 체크리스트를 담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노션 특별과외를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노션의 수식 기능에 대한 설명도 상세합니다. 꼭 알아야 할 수식 언어, 수식 추가법, 수식 작성법, 관계형 속성과 롤업뿐만 아니라 수식 실습 예제들도 수록하여 한 번에 노션용 수식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노션을 엑셀과 같은 고급 데이터 분석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노션 AI에 대한 설명도 충실합니다. 프롬프트 작성법과 함께 랜딩 페이지 예시들을 꼼꼼하게 소개하여, 노션 AI를 개인 비서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노션의 최신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말미에는 '노션 언어 사전'을 수록하여 노션을 사용할 때 궁금해할 수 있는 다양한 용어들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는 독자들이 노션의 용어와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4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션의 기본부터 고급 기능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사용 사례와 실습 예제를 풍부하게 제공하여, 배운 내용을 즉시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러나 이 책이 노션의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다루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노션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책이 출간된 이후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들은 다루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사용법과 주요 기능을 익힌 후, 노션의 공식 문서나 커뮤니티를 통해 최신 정보를 추가로 습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나의첫노션마스터북 #이유미 #비즈니스북스 #컬처블룸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토록 재밌는 수상한 과학책 (호르헤 챔, 대니얼 화이트슨 共著, 김종명 譯, 알에이치코리아, 원제 : Frequently Asked Questions about the Universe )”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공동저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과학 팟캐스트에서 나온 우주에 대한 20가지 질문에 대한 답으로 구성한 책입니다. (정답이라기 보다는 현대 천체물리학에서 밝혀낸 가능성 높은 가설들이지요.)  


국내 제목은 과학책이라고 되어 있는데 원제에는 우주에 대한 과학적 질문과 답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들의 전문지식과 전문성과 유머 감각이 조화를 이루어, 과학적 정확성을 유지하면서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장은 하나의 흥미로운 질문으로 시작되며, 이를 통해 우주의 구조, 시간과 공간의 본질,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 블랙홀의 신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예를 들어, ‘왜 외계인은 아직 우리를 방문하지 않았을까?’, ‘우리는 왜 순간이동을 할 수 없나?’, ‘화성을 지구처럼 만들 수 있을까?’ 등의 질문들은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또다른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여지를 줍니다. 

또한 저자들의 접근 방식은 매우 독특합니다. 그들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직접 상황을 상상하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외계인 방문에 대한 장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읽는 사람이 각 상황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읽는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과학적 사고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과학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들은 일상적인 비유와 유머를 사용하여 어려운 개념을 설명합니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비유를 사용하는데다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더해져 내용의 이해를 돕고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물론 현대 과학, 특히 물리학 분야는 인간의 직관 저 너머에 있기 때문에 어려운 개념들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과학적 사고방식과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자들은 "왜?"라고 묻는 것이 과학 발전의 핵심임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이 단순한 지식의 집합이 아니라 끊임없는 질문과 탐구의 과정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끝지 않고 현대 물리학의 미해결 문제들을 소개하면서 과학의 현재 상태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과학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 계속 발전하고 있는 분야임을 보여줍니다. 
  

과학은 어렵습니다. 특히 현대 물리학은 더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이 책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궁금함을 멈춰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내 주변 사람들, 혹은 많은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은 그것에 대한 답을 할 준비가 되어 있고, 과거에 비해 그런 궁금증들을 해결한 수단은 널려 있습니다. 다소 엉뚱해 보이는 질문이라 할지라도 그 질문은 (일반적인 경우) 과학적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이 그러하듯 말입니다. 
왜라고 묻는 것이 과학 발전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상기해보면 호기심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 과학은 바로 직관을 벗어난 상상력과 결합이 되어 발전해 왔습니다. 호기심과 상상력의 결합은 과학적 발견의 새로운 지평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과학은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와 같은 성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호기심과 상상력, 바로 인류 문명의 원동력이었던 본질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은 깨닫게 해줍니다. 


#이토록재밌는수상한과학책 #호르헤챔 #대니얼화이트슨 #김종명 #RHK, #책과콩나무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트랜스포머로 시작하는 자연어 처리 (Denis Rothman 著, 김윤기, 박지성, 임창대, 하헌규 共譯, 영진닷컴, Transformers for Natural Language Processing: Build innovative deep neural network architectures for NLP with Python, PyTorch, TensorFlow, BERT, RoBERTa, and more)”를 읽었습니다.


먼저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 앞서, 비전문가로서 최근 관심이 뜨거운 생성형 AI와 자연어 처리에 대한 교양으로서 이해도를 높이는 관점에서 이 책에 대해 접근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 말씀을 먼저 드리는 것은 아래 서평의 내용에 있어 비전문가의 낮은 이해도로 책의 내용을 오독할 수 있음을 말씀드리기 위한 이유입니다. 

먼저 이 책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랜스포머와 자연어 처리 기술에 대해 딥러닝,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를 독자로 상정하고 쓴 전문서입니다. 하지만 많은 내용들이 기본 개념부터 심화 활용까지 계단식 구성으로 되어 있어 책의 내용을 따라가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트랜스포머(Transformers) 기술은 2017년 구글이 발표한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을 통해 소개된 혁신적인 자연어 처리 모델입니다. 기존의 순환 신경망(RNN) 구조를 대체하며 자연어 처리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지요. 이 기술은 우리가 지금 만나고 있는 여러 생성형 AI의 기반이 되는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와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s) 등 기술로 발전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 모댈의 고유성을 고차원의 단일화와 높은 수준의 이머전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의 모델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면서 수십억에서 조 단위의 파라미터를 학습하면서 발생하는데 이는 포스트 딥러닝 생태계에 일대 혁신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왔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은 단순 실무적, 기술적 접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이나 기술의 배경부터 차근 차근 설명하고 기술 부분으로 넘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이론적 배경, 구현 방법, 그리고 실제 응용 사례의 구성인거죠. 

이러한 구조는 독자가 트랜스포머와 자연어 처리에 대한 개념을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각 장은 기본 개념 설명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복잡한 내용으로 나아가며, 실제 코드 예제와 응용 사례를 통해 이론을 실제 용례로 연결시킵니다. 또한 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그림과 도표가 제공되어 복잡한 개념을 시각화하여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서두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저자가 상정한 대상 독자가 아니지만 교양 수준에서 접근하는 독자 역시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의 상당 부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 깊이와 실용적 가이드를 균형 있게 제공하며, 최신 트렌드와 실무적 팁을 풍부하게 담고 있어 NLP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이들 뿐 아니라 교양서로서도 훌륭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론적 깊이와 실용적 가이드를 균형 있게 제공하며, 최신 트렌드와 실무적 팁을 풍부하게 담고 있어 NLP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이들 뿐 아니라 교양서로서도 훌륭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트랜스포머로시작하는자연어처리 #DenisRothman #김윤기 #박지성 #임창대 #하현규 #영진닷컴 #리뷰어스클럽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