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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애초에 정치는국가나 사회 내에서 권력의 분배와 행사, 의사결정, 규율, 그리고 리더십의 형성과 관련된 활동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회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기 때문이지요. 바로 사회 구성원 간의 이해관계를 다루는 행위를 정치로 정의하곤 합니다.  크게는 국가나 정부 조직, 의회 등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행위라고 할 수 있지만 작게는 지역 집단이나 기타 사회조직에서도 이루어지는 행위를 뜻하기도 합니다.
정치는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일상 생활에 뿌리를 둔 복잡한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개인, 사회, 그리고 국가적 차원에서 정치는 우리의 선택, 가치관, 그리고 사회 구조에 영향을 끼치며 우리의 삶을 조직하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개인의 권리, 자유, 그리고 책임에 영향을 미치며, 개인의 삶을 이끌어가는 규범을 형성하지요. 교육, 건강, 복지 정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과 직결돼 있어, 정치적인 결정이 개인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정치가 중요한 것은 바로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회 구조와 가치관의 재편이나 사회적인 이슈에의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결국 정치는 다양한 차원에서 우리의 일상에 깊은 흔적을 남기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결정짓는 요소 중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정치사상사 (마르쿠스 앙케 著, 나종석 譯, 북캠퍼스, 원제 :  Geschichte der politischen Ideen: Von der Antike bis zur Gegenwart)”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통해 고대 민주주의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중 아테나이(아테네)는 강력한 국가이자 고대 민주주의를 꽃피운 국가였습니다. 특히 공적 문제 해결에 있어 높은 비율의 인구가 직접 참여하요 논의하고 결정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지요. 전제 국가의 당시 대표적 국가였던 페르시아의 정복 전쟁에 맞설 때도 이런 전통은 유지되었습니다. 
책은 이어서 플라톤의 철인 정치, 중세 교회와 정치, 근대 계약론과 계몽주의 시대, 헌법, 그리고 공산주의와 근대 민주주의, 현대 인권 시대에 이르기까지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치 이론가들의 이론과 논쟁을 다룬 책입니다. 다만 내용이 방대하지 않고 콘사이스 형태의 작은 책자로 구성되어 입문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치사상사 #고대에서현대까지 #마르쿠스앙케 #나종석 #북캠퍼스 #책과콩나무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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