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출처 : 알라딘)
1. 제목 : 개미 2, 3권 (전 2권)
2.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3. 역자 : 이세욱
4. 출판사 : 열린책들
5. 출간일 : 1993년 7월 1일
6. 원제: Le Jour des fourmis (1992, 영문판 The Day of the Ants)
7. 책소개(알라딘)
이 소설은 한 마리의 개미, 혹은 하나의 개미 도시가 태어나서 성장하고 멸망해 가는 과정을 치밀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 나간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개미들로부터 시작되는 이 소설의 사실적 묘사는 마치 현미경으로 보는 듯 섬세하고 정교하다. 수백만 개미떼가 전열을 갖추어 전쟁을 치를 때 전차를 방명해 적을 공격하기도 하고, 세균전을 펼치기도 하는 등의 광경이나, 생식 개미들이 일제히 날아 올라 공중 결혼을 하는 `신생의 축제`를 묘사한 부분,. 그리고 개미가 뿜어 내는 냄새의 언어인 페로몬을 화학적으로 분석하여 사람과 개미가 컴퓨터 모니터를 통한 대화를 시도하는 장면은 과학 소설로서의한 정점을 보여 준다.
작가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거의 30년 전생애를 바쳐 개미를 관찰하고 연구하였으며, 개미에 관한 논문이 콘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아 <뉴스> 재단의 주선으로 아프리카로 가서 개미 연구에 몰두한 적이 있는 개미 박사이기도 하다.
이 소설의 특징 중에 하나는 개미의 세계를 통해 인간의 세계를 비춰 보게 하는 철학 소설이라는 점이다. 이 소설은 개미의 세계를 통해 인간이 우주 속의 한 존재임을 분명히 인식시키고자 한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이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조화를 이루어 함께 살아가야 할 동반자임을 역설하고 있다."
8. 후속작 : 개미 혁명 (전 2권, 열린책들)
9. 주관적 평가 : ★★★
1부의 상상력을 끌고 갈 수 있는 뒷심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점] 제프 밴더미어 - 경계 기관 (0) | 2018.09.21 |
---|---|
[별점] 류츠신 - 삼체 (0) | 2018.09.19 |
[별점] 제프 밴더미어 - 소멸의 땅 (0) | 2018.09.15 |
[별점] 이영도 - 그림자 자국 (0) | 2018.09.13 |
[별점] 스트루가츠키 형제 -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 년 (0) | 2018.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