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표지 출처 : 알라딘)

ㅇ 제목 : 여왕 폐하의 해군

ㅇ 저자 : 데이비드 웨버 (David Weber)

ㅇ 역자 : 김상훈

ㅇ 출판사 : 행복한책읽기

ㅇ 출간일 : 2016-06-27

ㅇ 원제 : The Honor of the Queen (1993년)

ㅇ 책소개 (알라딘)  

 

행복한책읽기 작가선집의 일환으로 발간되는 <여왕 폐하의 해군>. '아너 해링턴' 시리즈의 독립 장편이며, 2014년에 SF평론가 김상훈에 의해 현대문학에서 처음 번역 출간되어 국내 독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러브콜을 받은 <바실리스크 스테이션>의 후속작이다.


1993년에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주요 베스트셀러 목록을 석권한 아너 해링턴 시리즈는 글자 그대로 웜홀을 넘나드는 스페이스오페라인 동시에 미래의 항성간 국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군사 충돌을 다룬 하드 밀리터리 SF이다. 


18세기 해군의 전열함 전투와 사회상을 상세하게 묘사함으로써 불후의 명작 반열에 오른 C. S. 포레스터의 '혼블로워 사가'를 뼈대로 정교하게 구축된 이 시리즈의 치밀한 과학 설정은, 톰 클랜시의 테크노스릴러를 우주공간에 그대로 이식해 놓은 듯한 치밀하고 박력있는 우주 전투의 묘사와 맞물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작가인 웨버에게 '우주전쟁의 1인자'라는 칭호를 안겨 주었다. 


한편, 주인공인 여성 함장 아너 해링턴의 생생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는 페미니스트 SF 진영 내부에서 찬반 양론과 더불어 격렬한 이념 논쟁까지 불러일으키면서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1959)로 첫 발을 내딛은 밀리터리 SF가 21세기 영어권 SF계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유망한 인기 장르로 자리잡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ㅇ 주관적 평가 : ★★★★

난 아너 해링턴의 승승장구를 계속 보고 싶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