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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출처 :  알라딘)




1. 제목 : 후불제 민주주의 (전 1권) 

 


2. 저자 : 유시민 



3. 출판사 : 돌베게



4. 출간일 : 2009년 3월



5. 책소개 (알라딘) 


 유시민이 정치 활동을 접고 지식소매상 유시민, 저자 유시민으로 돌아와 그간의 활동과 현재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며 보낸 1년. 이 책은 그러한 오랜 성찰의 기록이다. 오랜 성찰의 끝에서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대한민국 헌법’이다.

그는 이 헌법의 조문들이 얼마나 가슴 떨리고 아름다운 인간상과 세계상을 그리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음미하며, 이 조문들이 담고 있는 당위와 이상의 세계를 현실에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임을 일깨운다. 또 단지 법률적이고 정책적 차원의 정보가 아니라, 온갖 과학적, 철학적, 역사적, 경제학적 지식을 참조해 민주주의와 인간, 자유와 행복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을 보여준다.

이 책은 자신의 삶과 경험, 이념과 주장을 성찰하기 위해 씌어진 회고적 에세이의 성격을 갖는다. 저자 유시민은 자신과 자신의 경험을 감추는 객관적인 논설보다는, 그것을 진솔하게 가감 없이 드러내는 에세이의 형식을 취함으로써 독특하면서도 깊이 있는 새로운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25년 전 ‘항소이유서’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바 있는 그가 이번에 또 다른 반성문과 경위서를 들고 독자들에게 찾아온 것이다. 

저자는 좀더 근본적인 통찰과 장기적인 전망을 가지고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보인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정치에 대한 불신과 냉소가 아니라 성찰과 참여로 해결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는 ‘후불제 민주주의’라는 개념을 통해 한국 사회를 바라보고자 한다.



6. 주관적 평가 : ★★★★☆+ 


헌법은 '법'이기 이전에 우리가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한 약속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준 책이다.

2009년에 나온 책이지만 지금도 유효한 질문과 그에 대한 성찰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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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출처 :  알라딘)


1. 제목 : 눈물을 마시는 새 (전 4권) 


   눈물을 마시는 새 1 - 심장을 적출하는 나가

   눈물을 마시는 새 2 - 숙원을 추구하는 레콘

   눈물을 마시는 새 3 - 불을 다루는 도깨비

   눈물을 마시는 새 4 - 왕을 찾아 헤매는 인간


2. 저자 : 이영도 


3. 출판사 : 황금가지


4. 출간일 : 2003년 1월

 

5. 책소개 (알라딘) 


<드래곤 라자>로 한국 판타지소설계의 정상에 선 이영도의 신작이 출간됐다. 이전 작품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자 한 노력이 돋보인다.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제목은 '백성들이 흘려야 할 눈물을 대신 마시는 왕'을 의미한다.

작가가 창조한 네 개의 종족이 등장한다. 첫 번째는 '인간족'으로 네 종족 중에서 가장 나약하다. '레콘족'은 닭의 모습을 닮았고 힘이 세지만 단결력이 약하다. 한국적 정서가 강하게 반영된 '도깨비족'은 피와 폭력을 두려워하고, 비늘이 있고 변온체질인 '나가'는 '니름'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며 半불사의 몸을 지니고 있다.

이들 네 종족이 어울려 살던 세계에 갑작스런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누명을 쓴 도망자와 그의 뒤를 쫓는 추적자, 거기에 도깨비, 레콘, 인간으로 구성된 구출대가 개입하면서 세계를 둘러싼 음모가 조금씩 밝혀진다. 작가 특유의 유려한 말솜씨가 여전하다. 


6. 후속작 : 피를 마시는 새 (전 10권)


7. 주관적 평가 : ★★★★★ 

 

 

이 작품 이전까지만 해도 이영도 정도의 작가는 얼마든지 있어라고 이야기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작품을 읽고 난 이후에는 감히 이야기할 수 있다. ‘이영도만한 이야기꾼은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하더라도 부족할 것 같다. 

당신이 만약 이 책을 읽는다면 색다른 설정의 초반 몇 페이지에 대한 적응은 반드시 필요하다. 당신이 알던 그런 판타지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적응이 끝나게 되면 2000페이지 넘는 분량도 짧다 느껴져 한 페이지를 아껴가면서 읽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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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출처 :  알라딘)


1. 제목 : 파란 달 아래 (전 1권)


2. 저자 : 복거일


3.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4. 출간일 : 1992년 11월  


5. 책소개 (알라딘)


전업 작가로서는 최초로 PC 통신에서 연재되었던 복거일의 SF 소설. 미지의 시공간을 다루는 SF 속에 통일과 휴머니즘이라는 현재적 문제의식을 담았다.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지만, 북한 말투를 사용하는 등장인물들이라는 설정이 어떤 번역물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6. 주관적 평가 : ★★★+ 




복거일이라는 이름을 "역사 속의 나그네"라는 작품으로 처음 알게 되었고 해당 작품이 3권까지 출간된 이후 그 뒷 이야기가 출간되지 않아


(현재는 총 6권 완간되어 있다.)


그 이후 비명을 찾아서, 파란 달 아래 등 다른 작품을 찾아보게 되었고 누구에게나 추천해주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오염되어 버린 그의 이름은 복거일의 작품을 선뜻 추천하기 힘들게 한다.


그렇지만 작품을 작품으로서만 본다는 가정 하에 복거일의 세 작품은 분명 훌륭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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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micca.egloos.com/2229600


(표지 출처 :  알라딘)

1. 제목 : 신 엔진 (전 1권)

2. 저자 : 존 스칼지 (John Scalzi)

3. 역자 : 이수현

4. 출판사 : 폴라북스

5. 출간일 : 2014년 2월

6. 원제: The God Engines (2009)

7. 책소개 (알라딘)
'노인의 전쟁' 시리즈 및 <작은 친구들의 행성>으로 국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SF 작가군의 선두에 있는 작가 존 스칼지 소설. 스칼지의 기존 작품들과는 내용면에서 큰 차이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작품으로, 종교를 중심 주제로 한 판타지적 SF이다. 2009년 휴고상 및 네뷸러상 중편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품으로, 작품성 및 대중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과학 문명을 기반으로 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SF 소설이지만, 신(神) 중심의 중세 유럽 사회 체제와 유사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작품이다.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할 수도, 종교 SF라 할 수도, 판타지적 SF라 할 수도 있을 만큼 SF가 다루는 다양한 면모를 한 작품 속에서 모두 다루고 있다. (이하 스포일러로 생략)

8. 수상 / 후보
   1) 2009년 네뷸라상 최우수 중장편 부문 후보 (출처)
   2) 2010년 휴고상 최우수 중장편 부문 후보 (출처)


9. 주관적 평가 : ★★★☆+ 

  존 스칼지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나는 유쾌하고 가벼운 문체가 생각나다.

   아마도 노인의 전쟁이라는 작품을 통해 이 작가를 처음 알았기 때문이다.

   물론 노인의 전쟁 시리즈 뿐 아니라 '레드셔츠'나 '작은 친구들의 행성'같은 작품에서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의 문체는 다소 어두우면서 무겁다. 

   작가의 이름을 보지 않았다면 전혀 다른 작가로 알 정도이다.

   그러나 매우 매력적인 소재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계속해서 이 이야기를 읽고 싶자만 너무 짧아 아쉽다. 이 작품의 유일한 단점은 노벨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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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micca.egloos.com/2229597


(표지 출처 :  알라딘)

1. 제목 : 파운데이션 (전 10권)
 파운데이션 1 - 위험한 서막 
 파운데이션 2 - 사이보그의 비밀 
 파운데이션 3 - 위대한 탄생 
 파운데이션 4 - 은하제국의 흥망 1 
 파운데이션 5 - 은하제국의 흥망 2 
 파운데이션 6 - 보이지 않는 손 
 파운데이션 7 - 초공간의 추격 
 파운데이션 8 - 가이아 공동체 
 파운데이션 9 - 금지된 행성 
 파운데이션 10 - 지구의 끝 

2. 저자 : 아이작  아시모프 (Isaac Asimov)

3. 역자 : 김옥수, 최서래

4. 출판사 : 현대정보문화사

5. 출간일 : 2002년 9월~2003년 7월

6. 원제: Foundation series
  Foundation (1951) (1966년 휴고상 최우수 올타임시리즈 특별상 수상 출처)
  Foundation and Empire (1952) (1966년 휴고상 최우수 올타임시리즈 특별상 수상 출처)
  Second Foundation (1953) (1966년 휴고상 최우수 올타임시리즈 특별상 수상 출처)
  Foundation's Edge (1982) (1983년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 수상 출처, 1983년 네뷸라상 최우수 장편상 후보 출처, 1983년 로커스상 최우수 SF장편상 수상 출처)
  Foundation and Earth (1986)
  Prelude to Foundation (1988)
  Forward the Foundation (1993)

7. 책소개 (알라딘
아이작 아시모프가 22세에 쓰기 시작해 1992년 사망할 때까지 계속 집필한 SF소설. 시리즈 중 <파운데이션 3부작>이라 불리는 <파운데이션(Foundation)>, <파운데이션과 제국(Foundation and Empire>, <제2파운데이션(Second Foundation)>으로 1966년 휴고상을 받았다.
<파운데이션>은 먼 미래에 세워진 은하제국의 흥망사를 다룬다. 인류의 기원인 지구의 존재는 잊혀진지 오래, 2천5백만 개의 행성에 10경에 달하는 인구가 흩어져 살고 있는 미래사회를 그린다. 심리역사학자 셀던은 고도의 문명을 구가하던 제국의 쇠퇴 징조를 포착한다. 그는 5백년 후 제국이 붕괴할 것이며 이후 3만년에 걸친 문명의 암흑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하는데...


8. 주관적 평가 : ★

SF 고전 중의 최고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3대 마스터니 4대 마스터니 하는 이름값을 빼고 보더라도 읽을만한 가치는 충분한 작품으로 느껴진다.

다만 지금 읽기에는 다소 낡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 



9. 개정판 정보 
  파운데이션 완전판 세트 (전 7권) | 김옥수 (역)  황금가지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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