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데이비드 웨버 - 순양전함 나이키
(표지 출처 : 알라딘)
ㅇ 제목 : 순양전함 나이키
ㅇ 저자 : 데이비드 웨버 (David Weber)
ㅇ 역자 : 강수백
ㅇ 출판사 : 행복한책읽기
ㅇ 출간일 : 2019-08-20
ㅇ 원제 : The Short Victorious War (1994)
ㅇ 책소개 (알라딘)
<아너 해링턴> 시리즈의 독립 장편이며, 2014년에 출간되어 국내 독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러브콜을 받은 『바실리스크 스테이션』과 2016년 출간된 『여왕 폐하의 해군』과 함께 <아너 해링턴> 초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걸작이다.
항성 중력장 내부의 웜홀을 통한 초광속 FTL(Faster Than Light) 우주 항행 기술을 통해 인류의 식민지가 전 우주로 확산되고, 그에 따른 정치 경제적 분화가 심화되면서 항성 간 국가들 사이의 알력이 가시화된 41세기의 미래. 17세기말의 프랑스를 방불케 하는 불안정한 정경 구조에 강대한 군사력을 보유한 초강대국 헤이븐 인민공화국은 몇 세기에 걸친 무자비한 침략과 정복을 통해 변경에서 착실하게 판도를 확장하고 있었다.
우주력 1903년, 전략 요충지인 옐친 항성계에서 맨티코어 및 그 동맹국인 그레이슨의 해군 함대와 헤이븐의 사주를 받은 신정 국가 마사다의 침략군 사이에서 벌어진 제1차 옐친 전투는 혈투 끝에 맨티코어와 그레이슨의 승리로 끝났다. 온갖 영예의 대상이 되었지만 심각한 부상을 안고 귀국한 아너는 고향 행성인 스핑크스에서 1년 가까이 요양하던 중에 맨티코어 왕립해군을 상징하는 최신예 순양전함 <나이키>의 함장으로 부임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ㅇ 주관적 평가 : ★★★☆
후속 출간의 기대를 버릴 무렵 느닷없이 출간된 아너 해링턴 3부. 멋진 스페이스 오페라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적인 후속 출간을 기대한다. (제발 많이 팔리기를...)